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인 '오케어'에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탈모관리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KB헬스케어와 휴레이포지티브가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는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KB헬스케어는 오케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상태와 운동, 식단, 수면, 음주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휴레이포지티브는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탈모관리 서비스'는 KB헬스케어가 위드비컨의 '탈모 홈케어 코칭 솔루션'을 오케어에 도입한 것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온라인 문진과 두피 측정 디바이스를 통해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맞춤 추천된 관리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KB헬스케어 관계자는 "더욱 정교하고 유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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