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공기청정기용 에어클린 항균필터가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2022년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서 공기청정기 필터 1종이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노블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에어클린 항균필터와 항균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3종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환경부와 시민단체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전체 성분 공개 및 원료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은 공기청정기 필터는 코웨이 제품이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클린 항균필터는 특허받은 4D 입체 필터 구조로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필터 내에 세균·곰팡이 증식 억제 기능이 포함돼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와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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