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 8.55
  • 0.21%
코스닥

935.00

  • 3.65
  • 0.39%
1/7

급류 휩쓸려 지하주차장서 실종된 40대…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급류 휩쓸려 지하주차장서 실종된 40대…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 8일 서울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급류에 휩쓸려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된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24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밤 10시59분께 빌딩 지하 주차장 2층에 세워둔 본인 차량을 확인하다가 급류에 지하 주차장 3층으로 휩쓸리며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지난 9일부터 지하 6층~지하 2층에 들어찬 물을 빼내면서 인명 수색을 하던 중 이날 지하 2층과 지하 3층 사이의 방화셔터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방화셔터가 내려가서 실종자가 빠져나오지 못한 게 아니라 휩쓸려간 다음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방화셔터가 내려간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했다.

    한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빌딩에서 발생한 실종 신고의 경우, 차량 명부를 통해 방문자 신원을 확인한 뒤 CCTV 등을 통해 실종자가 없다는 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구조 인력이 철수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