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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출신 장예은, 신생 슈퍼벨컴퍼니와 계약…홀로서기 시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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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LC 출신 장예은이 신생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슈퍼벨컴퍼니(Superbell Company)는 "장예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예은은 2015년 그룹 CLC로 데뷔해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하며 국내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또한 Mnet '굿 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GOOD GIRL)'에도 출연해 랩과 퍼포먼스에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까지 입증해냈다. 꾸준한 작사 참여로 음악적 역량을 키워오기도 했다.

장예은을 첫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하며 동시에 설립을 알린 슈퍼벨컴퍼니는 그룹 신화부터 멤버 에릭, 신혜성, 이민우, 전진 등의 그룹 및 개인 활동과 그룹 이달의 소녀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담당해온 이종현 대표를 비롯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사다.

이 대표는 신화컴퍼니 매니지먼트 대표를 역임했고,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도 매니지먼트 대표를 맡아 이달의 소녀의 글로벌한 성장을 이끌었다.

슈퍼벨컴퍼니는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재들의 동반자가 되어 K팝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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