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본명 이준영·35)이 결혼한다.
소속사 비스메이저컴퍼니(VMC)에 따르면 넉살은 오는 9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넉살과 약 2년간 만나온 6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가족,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넉살은 최근 열애 중임을 인정했고, 이후 본인이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여자친구를 향해 "자기야 잘 보고 있지? 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우리 성실히 만나자"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9년 데뷔한 넉살은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Mnet '고등래퍼2', '고등래퍼3' 진행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