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 법인인 한국지멘스는 티노 힐데브란트 부사장(사진)을 디지털인더스트리(DI) 부문 신임 부문장으로 4일 선임했다. DI는 디지털 트윈 등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지멘스의 핵심 부문이다.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1996년 지멘스에 입사한 후 27년간 독일 본사와 아시아 지역에서 자동화, 사업 개발, 글로벌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힐데브란트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집중 전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한국 제조업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