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일본 고치현 고치시에서 열린 만화 경연 대회인 ‘만화 고시엔’ 결승에서 한국의 전남여고팀(사진)이 현지 고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만화 고시엔엔 올해 179개 학교가 출전했다. 결승전 주제는 ‘상냥한 세상’이었고, 3∼5명으로 구성된 각 출전팀은 5시간 반 안에 작품을 그려냈다. 전남여고팀은 송의연·김서영(이상 3학년), 김혜령·이채은(이상 2학년)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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