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2

김태흠 지사 "지역구 지킨다"…뚝심의 3선 의원, 12년 만에 충남도정 탈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태흠 지사 "지역구 지킨다"…뚝심의 3선 의원, 12년 만에 충남도정 탈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일찌감치 합리적 보수의 대표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종필 후보를 돕는 청년조직을 만들어 정치활동을 시작한 김 지사는 김용환 전 재무부 장관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7,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열린우리당과 충청권 기반의 자유선진당에 밀려 두 차례 고배를 마셨다. 지역구를 바꾸지 않고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충남 정무부지사를 맡으며 지역을 지켰다. 세 번의 도전 끝에 2012년 19대 새누리당 후보로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에 출마해 처음 국회에 입성했다. ‘뚝심’을 입증한 김 지사는 당내 입지와 정치적 경륜으로 국회 입성과 동시에 ‘3선급 초선’으로 불렸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이듬해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21대 선거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해 서천군수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1.8%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3선 중진으로 몸집을 키운 김 지사는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합리적 보수 정치인의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올해 4월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하고 좌우명인 ‘사생취의(捨生取義·목숨을 버리고 의로움을 따른다)’ 각오로 충남지사 선거에 뛰어들어 고(故) 이완구 전 국무총리 이후 민주당이 이끌던 충남도정을 12년 만에 탈환했다. 뚝심의 정치와 추진력으로 정치 인생의 2막을 열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