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알타바와 손잡고 디지털 경험 확대

 -또 하나의 소비자 접점으로 진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알타바그룹(이하 알타바)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디지털 경험과 실제의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잠재 소비층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여정의 첫 프로젝트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런칭 시점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알타바는 현실 세계의 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패션과 하이엔드 브랜드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모빌리티 디지털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 가을 선보일 XM3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E-테크 하이브리드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도로교통공단, 데이터 표준화 사업 착수
▶ 기아, LPi 추가한 신형 스포티지 출시
▶ BMW 7시리즈, "왕의 자리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