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마철 지붕 누수 대비 등 한옥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카카오톡 채널 ‘한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SNS채널 ‘한옥지원센터’는 한옥 거주자들이 집을 스스로 점검하고 직접 수선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서울시의 소규모 수선사업 지원제도 등 한옥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채널을 운영하는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는 2015년 북촌한옥마을에서 문을 열고 한옥 멸실 방지와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옥출동119 현장점검 및 수선 컨설팅, 방문객 상담, 소규모 수선, 노후 전기배선 교체, 흰개미 방제 사업 등의 지원사업을 한다.
SNS채널 ‘한옥지원센터’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옥지원센터(서울시)’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향후 한옥 상담 및 한옥 수선 지원사업 등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