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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11기’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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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은 18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박주철 원장, 박종훈 초빙교수, 엄종섭 총동창회장(청오플랜트 대표), 최정근 11기 원우회장(덕양가스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CEO 과정 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박주철 원장은 “테크노CEO 11기 과정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개설한 16개 강좌 중 개근 및 13~15개 출석 인원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많은 원우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면서 “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각오로 사회생활에서도 원우들의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도록 학교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근 11기 원우회장(덕양가스 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하여 글로벌 환경변화를 비롯하여 산업동향 분석, 창의적 경영능력 배양, 문화적 소양 함양, 리더십 고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준 학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11기는 졸업 후에도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면서 원우 간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학교발전은 물론 울산 경제발전에도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총동창회장상은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가 수상했다.

16개 강좌를 모두 출석한 최우수상은 김병호 태성비철산업 대표, 이이경 시니어벤처협회 울산지회장, 장정순 도하산업계전 대표, 정문영 아진일렉텍 연구소장, 초금향 떡만드는앙드레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김노경 울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하여 10명이, 명품상은 김미정 케이연성 대표 등 13명이 모두 총장상을 수상했다.

테크노CEO 11기 학사운영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16개 강좌로 진행됐다.

개강식에서 ‘현대의학, 진화의학... 그리고’를 강연한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금난새 지휘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前), 윤종록 교수(前 미래과학부 차관),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신수정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KT 부사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前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누리 중앙대 교수, 최재흥 강릉원주대 교수, 조신 연세대 교수, 조영태 서울대 교수, 이원복 교수(만화가, 前 덕성여대 총장),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 총괄대표, 정우철 도슨트 등이 강의했다.

테크노CEO 11기 과정에는 조승호 울산GPS 대표 등 대기업 공장장 및 임원, 팀장 10명, 서광학 선우엔지니어링 대표 등 중소기업 CEO 및 전문직 35명, 김노경 울산시 시민안전실장 등 공공기관 7명, 금융계 3명, 법조계 1명 등 총 56명이 4개월간 수강했다.

울산대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과정은 국내 석학 및 최고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공계 기반의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지역의 기업이나 각 분야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폭넓은 교양과 덕목을 접하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최고경영자들 간에 유대관계를 통해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테크노CEO 12기 과정은 금년 하반기에 총 15개 강좌로 구성되며, 8월 22일 오연천 울산대 총장 특강 및 입학식부터 시작하여 12월 26일 졸업식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사진을 살펴보면, 이용훈 UNIST 총장을 비롯하여 김누리 중앙대 교수, 이수동 울산대 교수, 조영태 서울대 교수, 윤상직 전 산업부 장관, 김용범 전 기재부 차관, 윤종록 전 과기부 차관, 송창근 인도네시아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정관우 86번가 대표, 강우현 제주탐나라공화국 대표, 서거원 전 대한양궁협회 전무, 정우철 도슨트, 서희태 지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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