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구름이 많겠다. 장마전선(정체전선) 영향으로 내리던 비가 오전에 그치고 오후에는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40mm에 달하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낮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으로 더운 곳이 많겠고, 특히 경상권과 전남권 등 남부지방은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