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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 'LG화학과 이산화탄소 활용기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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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T, 'LG화학과 이산화탄소 활용기술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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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남수희)은 LG화학 석유화학연구소와 친환경 공정기술 및 이산화탄소 활용기술에 대한 기술교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RIST에서 LG화학 석유화학연구소와 친환경 공정기술 및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에 대한 첫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교류회에는 LG화학에서 이종구 연구소장 등 10여명이, RIST에서는 황계순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교류회를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폐수 처리기술 등 친환경 공정 기술과 부생가스(제품 생산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화학 원료 외에 부산물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한 메탄올 제조기술, 이산화탄소이용 플라스틱 원료 제조기술 등에 대해 공유했다.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RIST는 1987년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실용화 전문연구기관으로 환경 및 에너지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LG화학 이종구 연구소장은 “석유화학 공정과 제철 공정이 상이할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공통 관심사가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양 기관의 기술 교류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RIST 황계순 소장도 “RIST에서는 LG화학이 관심을 가질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양 기관에서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상호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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