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대규모 통합 오디션을 개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등으로 이어지는 '202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프렌즈 전국 오디션'을 산하 음악 레이블과 함께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규모 오디션을 2019년 이후 3년여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 8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8월 10일 부산 동주대학교, 8월 13일 서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센터 등지에서 심사위원들이 직접 심사하는 현장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성별, 연령,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든 이날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오디션 참가가 가능하다. 보컬, 랩, 댄스, 연기, 모델 중 가장 자신있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되고, 최대 2개 분야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에 합격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및 산하 레이블과 연습생 및 아티스트 전속 계약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플렉스엠, IST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등의 음악 레이블을 비롯해 배우 매니지먼트, 드라마 영화 제작사 등을 산하에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