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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완만한 경기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올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4% 감소한 뒤 내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BoA는 “인플레이션이 소비지출을 잠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이어 경기 침체와 공급망 정상화로 내년 중반까지 인플레이션이 크게 완화돼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생길 것으로 관측했다.
씨티銀, 애플 목표가 하향…"2분기 실적압박 가능성"
미국 씨티은행은 13일(현지시간) 애플 목표주가를 종전 200달러에서 1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 압박이 목표주가를 낮춘 배경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는 “경기 침체에도 애플 제품과 서비스 수요는 유지될 것”이라며 “아이폰14 신제품이 9월 순조롭게 출시되면 주가에 단기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