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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리비안(티커:RIVN) 이 선도적 전기자동차 회사로 발전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이 있다며 ‘매수’로 커버를 시작했다. 목표주가로 61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29.20달러)보다 두 배가 넘는 가격이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너코드는 “강력한 인재와 견고한 대차 대조표, 아마존(티커:AMZN)과의 파트너십 등 리비안이 적절한 수직통합 전략을 축적했다”며 매수 등급 부여 근거에 대해 설명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분석가 조지 지아나리카스는 이 날 고객에 보낸 메모에서 “아마존과의 거래로 리비안의 성장 경로가 더 명확해졌다”고 썼다. 이 분석가는 “아마존과의 거래를 통해 리비안은 자본과 초기 주문량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비용과 생산 및 디자인 부문에 잇점이 있는 규모 달성이 가능해졌다”고 언급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리비안 지분 20%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도 리비안 지분을 갖고 있으나 올해초 일부를 매각했다.
이에 앞서 리비안의 CEO 스캐린지는 전날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리비안이 재정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지만 최근의 경제적 상황에 면역이 있는 건 아니라며 수익성 확보를 위한 비용절감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는 정리해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아나리카스 분석가는 테슬라(티커:TSLA)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내놨다. 그는 테슬라의 목표 가격으로 801달러를 제시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