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자신감 넘치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하이픈의 컴백은 지난 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 발표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제이크는 "오늘 미니 3집으로 돌아왔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고, 제이는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승은 "엔하이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했고, 성훈은 "음악방송 MC를 하면서 많은 아티스트분들의 무대를 보며 우리도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새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한층 성장한 엔하이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니키 역시 "컴백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한층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퍼포먼스는 역시 엔하이픈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고, 선우는 "6개월이 우리의 공백 중 가장 길었던 공백인데, 열심히 준비했으니 이번 앨범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니페스토 : 데이 원'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원은 "엔하이픈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앨범"이라며 "일곱 멤버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 오랜만에 엔진분들 만나는 거라 떨리고 설렌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의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