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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올해 첫번째 ESG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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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실행력 강화 및 협업체계 구축 선도기관 발돋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노사는 28일 올해 첫 ESG위원회(사진)를 열고 2022년 ESG경영 고도화 추진계획과 'COMWEL ESG' 평가모델 개발 및 진단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지난해 9월 ESG 경영 선포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활동에 나섰으며, 지난해 10월 이사장과 양대 노동조합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상임이사 및 ESG 관련 외부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1년 공단에서 추진한 ESG경영 추진실적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환경(E)부문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인증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인증을 유지하였고, 사회(S)부문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8884개 창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양호’ 달성이 주요 성과로 손꼽혔다.

지배구조(G)부문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청렴도 2등급,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공공기관 최초 9년 연속 1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K-ESG 가이드라인과 재정사업평가모델에 기반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영역 40개 항목으로 설정된 COMWEL ESG 평가모델의 개발 및 평가결과를 보고 받고, ESG 실천 고도화를 위해 노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2022년도 COMWEL ESG경영 추진계획을 원안 의결하고, 지난 12월 정부의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포된 K-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4개 영역, 총 61개 진단항목 중 공시항목에 대해 투명하게 적기 공시할 것을 주문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업무 프로세스의 ESG 내재화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역량평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기반을 굳건히 해 지속적으로 선도하고자 한다”며 “ESG 경영을 디딤돌 삼아 노동복지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일하는 삶을 보호하는 노동생애의 행복을 지켜주는 희망버팀목이 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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