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연구자 모임인 한국역사연구회가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한국 역사를 기술했다. 1권 ‘전근대편’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2권 ‘현대편’은 개항기부터 현대까지 다룬다. 교수와 박사급 연구자 50여 명이 필자로 참여했고, 교열위원 20여 명이 글을 다듬고 보완했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하일식 연세대 교수는 머리말에서 “해석보다는 서술과 설명에 분량을 할애했다”며 “독자 스스로 해석하도록 서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돌베개, 588·574쪽, 각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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