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프의 산증인’ 한장상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82·사진)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열한 번째 대회의 호스트로 나선다. KPGA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충남 태안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한장상 고문의 이름을 걸고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통산 22승을 기록한 한 고문은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을 4연속 우승하고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를 4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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