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임업직불금 지급은 신청 기간 전인 이달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7월 1일부터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임업직불금 신청을 완료하고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오는 8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9월 말까지 의무사항 이행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 금액을 산정, 12월 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