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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2022년 제1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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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과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고도화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중견련은 14일 글래드여의도에서 ‘2022년 제1회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협업 전략 등 제조 중견기업의 경영 효율을 높일 디지털 역량 고도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인양행, 남성, 신영, 태경그룹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중견기업과 더존비즈온, 티맥스소프트 등 정보기술(IT)기업, 산업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2021년 한국생산성본부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불확실성과 인력·인프라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과 상대적으로 앞선 대기업 간 디지털 전환 격차가 확인됐다”며 “올해 세 차례 예정된 ‘포럼’의 맞춤형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디지털 경영 혁신, 관련 정책 개선 방안을 도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견련은 2020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 디지털 연대를 공동 출범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을 뒷받침할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난해 4월 설치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에서 진행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브릿지 포럼’,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전환 상생 라운지’ 등 사업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조업 비중이 높고, 다수 기업과 거래 관계를 맺는 중견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B2B 제조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및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태완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장(사진)은 “산업부는 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수요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확산을 촉진하는 오픈 협력 플랫폼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결정할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과 기업,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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