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잡화 제조사인 공구우먼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15일 오전 9시52분 현재 공구우먼은 전일 대비 2만3800원(29.94%) 오른 10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전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공구우먼은 이달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5주를 배정한다고 공시했다. 공구우먼은 무상증자를 통해 신주 1주당 액면가액을 100원으로 1836만500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구우먼의 2대주주인 TS인베스트먼트도 전일 대비 855원(30%) 오른 3705원을 기록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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