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이자 유튜버로 활약 중인 이수진이 연예인과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두 번 이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수진은 과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두 번 이혼했다는 점을 밝힌 것에 대해 "사람들이 내가 한 번 (이혼을) 했다고 알고 있는데 가만히 있는 건 거짓말 하는 느낌이 들어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연예인과 사귄 적 있느냐는 질문에 "유명한 사람도 있고 안 유명한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딸에게 보여줬냐는 물음엔 "영상을 보여줬더니 딸은 '그렇구나, 알 바야'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69년생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딸 제나 양과 함께 유튜버로 활동, 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