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2020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 ‘woo!ah!(우아!)’. 나나, 우연, 소라, 루시, 민서로 구성된 이들이 6월 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Joy’를 발매한다. 처음으로 발매하는 EP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을 터. 그들이 6월 9일 목요일,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Jo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5인 5색,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그들은 이번 미니 앨범의 퀄리티에 엄청난 자신을 보였다. 그 자신감 덕분인지 첫인사부터 해맑게 웃고 전혀 긴장하지 않고 포즈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6곡으로 꽉 채운 첫 미니 앨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타이틀 곡 ‘단거(Danger)’를 비롯해 ‘조이라이드(Joyride)’, ‘고 어웨이(Go Away)’, ‘스위치 업(Switch Up)’, ‘스트레이트 업(Straight Up)’, 별 따러 가자’ 등 수록곡에도 굉장히 신경 썼다는 우아!, 후렴에서 보여주는 ‘설탕 뿌리기’ 춤은 대중들에게 기억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숏폼 등에도 활용하기 좋은 안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뷔 후 첫 미니 앨범 발매. 설레는 마음으로 4세대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지는 걸그룹 ‘woo!ah(우아!)’. 지금부터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단거(Danger)’ 무대 및 뮤직비디오 시사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이다.
Q. 데뷔 후 첫 미니 앨범 발매다. 소감은
루시 :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크다. 컴백해서 우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우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앨범으로 다양한 모습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곡들을 담아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나나: 총 6곡이 수록돼있다. 모두 소중한 곡이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너무 설렌다
소라: 쇼케이스에 와준 기자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민서: 첫 미니 앨범 이름이 ‘Joy’인 만큼 기쁨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첫 미니 앨범 ‘Joy’에 대해 소개한다면
나나: ‘우아!’ 자체를 그대로 담은 앨범이다.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고 한층 성장한 모습과 스펙트럼이 넓어진 음악적 요소까지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
Q. 타이틀 곡 ‘단거(Danger)’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연: 자꾸 생각나고 계속 생각나는 너를 ‘단 것’에 빗댔다. 이런 가사를 인상 깊게 들어주셨으면 한다.
루시: 우리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곡이다.
Q.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있다면
민서: CG나 세트의 구성이 낮은 달콤, 밤은 위험함에 비유해 달콤&쌉쌀의 느낌을 주었다. 우리가 점점 성장하는 이미지도 보여주고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다.
소라: 기존 방식이 아닌 우리의 모습을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
Q. 미니 앨범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매력과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우연: 무지갯빛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첫 미니 앨범에 담기 위해 수록곡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했다. 안무나 퍼포먼스 부분에서도 좀 더 발전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 ‘Joy’를 통해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성장했다고 느끼는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나나: 실력인 것 같다. 보컬, 댄스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발전했다고 느꼈다. 알아봐 주셨으면 한다.
Q. 이루고 싶은 목표와 얻고 싶은 수식어는
나나: 우리의 음악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수식어는 ‘에너지’다. 우릴 봤을 때 에너지, 희망, 꿈을 향해 달려간다는 열정을 느꼈으면 좋겠다.
소라: 그리고 음악 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Q. 4세대 걸그룹 중 우아!의 차별화 된 매력은
루시: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져서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이번 활동부터 음악 방송 관객석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다. 소감은
민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실감이 안 난다. 활동을 즐기고 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우연: 덧붙이자면 정말 데뷔 때부터 기다려왔던 순간이고 열심히 즐기고 싶다. 팬들과 좋은 추억 쌓고 싶다.
Q. 첫 번째 미니 앨범인데 준비 과정에서 힘든 점은 없었나
우연: 힘든 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힘들 때마다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생각했고, 우리끼리 똘똘 뭉쳐 잘 이겨낸 것 같다.
Q. 틱톡 팔로워 수가 상당하다. 글로벌 인기 비결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루시: 틱톡 같은 경우는 음악에 맞춰 멤버들끼리 합을 맞추고 다채로운 표정을 지으며 즐기는 모습들을 해외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는 것 같다.
Q. 포인트 안무가 있다면
나나: 무대에서 보여드렸는데, 손바닥을 펴고 위에 무언가 뿌리는 듯한 동작이 있다. ‘설탕 뿌리기 춤’이다. 포인트 안무다.
Q.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소감이 있다면
나나: 우선 이번 미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넘치는 에너지와 끊이지 않는 열정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미니 앨범 ‘Joy’를 들고 컴백한 걸그룹 ‘woo!ah!(우아!)’. 앨범의 제목처럼 많은 이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기쁨을 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그들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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