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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연애시절 새마을식당에 찾아간 이유는?? 백종원이 식당 문 잠그고 애정공세를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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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박지혜 기자] 지난 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0년 전엔 어떤 말을 했을까?

이날 서장훈은 소유진에게 “백 선생님과 결혼하다고 했을 때 부모님 반응은 어떠셨냐고 질문했고, 소유진은 “아버지는 항상 제 편을 들어주셔서 좋다고 하셨다. 하지만 엄마가 반대를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머니가 나이 차이도 그렇고 사업하는 예비 사위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다"라며, “또 그때는 지금보다 20kg 정도 더 쪄있었다. 너무 살이 찐 것도 엄마는 싫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이 나이는 어쩔 수 없고, 사업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살찐 건 제가 빼겠다고 말했고 한 달 만에 15kg를 빼왔다. 엄마도 남편의 이런 카리스마 넘치는 부분에 마음을 돌리게 된 것 같다고 전해 모두를 감탄케했다. 

지금은 누구보다 친한 엄마와 남편에 대해 소유진은 “그때는 울고불고 반대했다”라고 했다. 
이어서 "상견례 가는 길에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면서 저랑 아빠에게 ‘내려!’라고 했다."라며, 
"저랑 아빠는 길가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갔고, 엄마는 안 오실 줄 알았는데 결국 오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0여 년 전 공중파에 출연했던 소유진은 당시 새마을식당 방문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을 소개받고 처음 새마을 식당을 갈때였는데, 백종원이 느닷없이 식당 문을 걸어 잠그고 음식을 대접해 주겠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 곧바로 음식을 하며 능숙한 솜씨로 칼을 다루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면서 식당 문을 잠가서 불안했지만 음식이 맛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우 성의 있게 나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줬으며 그 마음에 감동하게 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도 과시했다. 

신동엽이 소유진에게 "요즘 '요섹남'이라는 말이 있는데 남편이 요리할 때 섹시하냐"라고 묻자 소유진은 "요리 할 때 멋있어서 계속 구경한다"라고 말했다.  또 "신혼 땐 진짜 제자처럼 지냈다"라며 "남편은 알려주는 걸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사람을 예뻐한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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