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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바이오는 캐나다 연방정부 산하 비영리기관(CCRM)의 자회사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에 1500㎡ 규모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 및 연구시설을 두고 있다. 옴니아바이오는 메디포스트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2025년까지 8500㎡를 증설해 1만㎡ 규모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 및 연구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옴니아바이오는 북미 지역의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옴니아바이오 생산시설에서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3상용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카티스템을 이을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SMUP) 임상 제품 생산도 옴니아바이오 설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