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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역주행' 문준영, 벌금 800만원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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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33)이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부장검사 정재훈)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문준영을 지난 9일 벌금 8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별도의 공판 절차 없이 검찰이 제출한 서면만으로 심리해 벌금, 몰수 등 재산형을 부과하는 절차다.

문준영은 지난 3월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근처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상대방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적발 당시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 됐다.

음주운전 소식은 유튜버 카라큘라를 통해 알려졌는데 문준영은 "싸움 난 장면이 자극적이고 악마의 편집이며 억울하다"면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됐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문준영은 2010년 제국의아이들의 리더로 데뷔한 후 2018년 공연기획자로 전향했다. 2020년 7월 육군에 입대해 올해 1월 전역한 후 온라인 팬 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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