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신입사원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이다. 건설 관련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을 할 수 있으면 우대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 연속으로 신입·경력, 인턴사원 등 총 5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며 “올해는 업계 1위의 리모델링 등 국내 건축 수주 강화와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채용하는 건축·토목 부문 신입사원은 공사관리, 공사기획, 시공, 공무, 설계, 견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전기·플랜트는 공정관리, 원가관리, 사업관리, 입찰 등이 주요 직무다. 안전부문 지원자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