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부서가 제작한 시트 소재
-최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 제공
알칸타라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 토날레의 벨로체 트림에 알칸타라 소재를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알파로메오 토날레 벨로체의 시트 제작 과정에는 커스터마이징 전문성을 갖춘 알칸타라 복합 제조 부서가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레이저, 라미네이션, 재단 가공을 거친 여덟 개의 원단으로 구성된 토날레 벨로체 '키트'가 제작됐다. 알칸타라 복합 제조 부서는 맞춤형 디자인에 대한 럭셔리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알파로메오 토날레 벨로체는 레드 컬러의 시트 안감 위로 레이저 천공이 그라데이션으로 처리한 블랙 컬러의 알칸타라 소재를 덧씌워 기술적 효과와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수평으로 전개되는 시트의 천공 패턴은 측면으로 갈수록 작아지며 시트 전반의 블랙 톤 스티칭과 함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대시보드 전면부에도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블랙 알칸타라가 사용돼 차량의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감각을 강화했다.
1990년대 부터 지속된 알칸타라와 알파로메오의 협업은 장인정신, 고급스러움, 스포티함,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가치를 기반으로 계속되고 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스타일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반영하며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요소와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한편, 알칸타라 소재는 미적 요소와 그립감, 가벼움, 통기성 등의 기술적 요소를 동시에 갖춰 스포츠카 주행 경험을 높인다. 또 알칸타라는 2009년부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의 인증을 받아 생산과 사용, 폐기 전 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며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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