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올해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참전용사 2명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이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다.
육군은 현지 업체를 통해 앞으로 3∼4개월간 칸투 씨의 집을 수리하고 낡은 가전 등도 교체해줄 계획이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5일(현지시간) 열린 육군의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기공식에서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왼쪽)이 멕시코 참전용사 헤수스 칸투 살리나스 씨에게 꽃을 걸어주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