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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어린이·청소년 환자에 의료비 5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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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어린이·청소년 환자에 의료비 5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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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중견기업 덕산그룹(회장 이준호)이 의료비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등에 거액을 출연하는 등 기부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수훈 덕산네오룩스 대표(부회장·사진)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의료비로 5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 개설 및 전문인력 충원 등에 쓰기로 했다. 이 대표는 “중증·희귀·난치성 소아 질병이 증가 추세에 있는 등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병원 내 기부자의 벽에 덕산네오룩스 명패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준호 덕산그룹 창업주의 장남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말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사재 300억원을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 통 크게 기부했다. 이 회장의 기부금은 UNIST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이 회장은 개인 재산으로 장학재단인 유하푸른재단을 설립해 기술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울산대병원에 소아재활치료실 개설 비용으로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을 선도해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창업주의 뜻을 받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ESG 전문기업으로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덕산그룹은 OLED 소재 분야 세계 2위인 덕산네오룩스와 반도체 솔더볼 전문회사 덕산하이메탈, 반도체 박막 형성용 증착 소재 HCDS를 국산화한 덕산테코피아, 방산 및 항법장치 기술회사인 덕산넵코어스 등 모두 9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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