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정아)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모니터단 19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친화도시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전 세대의 정책 체감도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모니터단구성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했고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모집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모니터단 19명이 참석해 조정아 시장 권한대행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원장 이훈희)에서 어르신친화도시의 개념과 필요성, 모니터단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모니터단은 3개 영역을 대상을 각 영역당 1팀으로 구성된다. 물리적 환경영역은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을, 사회?문화적 환경영역은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인적자원의 활용’을, 건강 및 사회서비스 영역은 ‘의사소통 및 정보’, ‘의료 및 지역돌봄’에 대해 어르신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및 제안 사항은 모니터단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정아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평생 살고 싶은 여주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