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달성한 강병철(51) 서부트럭지점 영업부장을 '판매거장'에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용차 부문 '판매거장'은 상용차 누계 판매 25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사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상용 영업직원으로는 지금까지 단 3명만 이름을 올렸다.
강 부장은 1997년 현대차 입사 후 26년 만에 누계 판매 2500대를 달성해 역대 4번째 상용차 부문 '판매거장'에 오르게 됐다.
그는 판매거장에 선정된 비결에 대해 "밀접한 고객 관리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인연을 꾸준히 맺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 삶의 동반자라는 책임감을 갖고 고객 가치 실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직 직원의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판매왕, 더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용차 부문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1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15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2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25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