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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국정과제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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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등 5+1 미래 신산업 육성 및 KTX 역세권 첨단화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각각 제안한 7대 공약이 모두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대구와 경북의 공간구조와 산업 혁신을 민선 8기에도 가속화할 기반을 다졌다는 것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반응이다.

대구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 과제’에 7대 공약, 15대 정책 과제, 46개 세부 과제가 모두 포함됐다고 28일 발표했다.

대구시가 제안한 7대 공약은 통합신공항, 5+1 신산업 육성 외에도 ▷대구시청 및 옛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섬유·염색산업단지 첨단화 ▷달빛고속철도 건설 및 경부선 대구 도심 구간 지하화 ▷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공간 조성 ▷낙동강 수계 취수원 다변화 추진 등 공간구조 변화와 대구의 미래를 품은 사업들이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공약의 공통 과제이자 가장 규모가 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및 항공 물류 산업화가 실천 과제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확보했다. 대구시가 인수위에 요청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국가 공공기관의 통합신공항 사업 참여와 국비 지원을 통한 군 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복합신공항 건설 및 스마트항공물류단지 조성 등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 육성, 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등 배후경제권 조성 등으로 대구와 경북 그랜드 디자인의 기반이 되는 사업들이다.

신공항 사업 외에도 경상북도의 공약사업으로 ▷광역교통망 확충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가속기 기반 신산업, 미래차산업 육성 ▷백신바이오산업 육성, 웰니스산업 추진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이 반영됐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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