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3년간 베트남에서 진행한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 접근성 확대 프로젝트에 총 4만2000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CJ는 2019년부터 ‘베트남 소녀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지 부모와 학생, 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학교 내 성차별과 성폭력을 막기 위한 전담 상담교사와 교육행정가를 양성했다.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사진)은 “CJ는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돼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토대로 전 세계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