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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강증진형 보험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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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홈트족(홈트레이닝족)’ 같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건강을 지키려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보험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보험 사고 발생에 따른 사후 보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제는 가입자의 건강증진 활동을 장려해 보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이 늘고 있다.

기존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에 웨어러블 기기 등을 결합해 가입자의 운동 여부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가 걷기, 달리기 등 건강관리를 위한 목표치를 달성하면 소정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워치를 통해 ‘하루 만보’과 같은 건강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포인트를 제공한다. 건강관리 앱을 통해 각종 건강증진 서비스와 포인트 등을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보험 가입 시 운동량 측정은 물론이고 혈압, 체성분, 수면 등 주요 건강 요인까지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무료 제공하는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체계적인 건강 관리로 건강 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의료비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험사도 질병, 사망 등 보험 사고 위험을 낮추고 건강증진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 서로 ‘윈윈’이 가능한 것이다.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혹시 모를 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는 건강증진형 보험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류승원 삼성생명 상품팀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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