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디지털 거점도시를 표방한 대구시가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 가운데 디자인웨일(대표 권순범)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위한 메타텍스처(MT)를 제공한다. 아이티팩토리(대표 김태현)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테이빌리티(대표 정민혁)는 세컨드 하우스 공유서비스를 내놨다. 오션라이트에이아이(대표 박해광)는 AI·빅데이터에 기반한 반려동물 맞춤케어 플랫폼 ‘도닥도닥’을 선보였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