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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혁신상' 클레온, 디지털휴먼·영상 더빙 솔루션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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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클레온이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2’에서 디지털 휴먼과 다국어 더빙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월드IT쇼는 오는 20일~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이번 연도에는 ‘Innovation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혁신)’를 주제로 최첨단 신기술·신제품들을 전시한다.

클레온은 이번 전시에서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솔루션인 ‘클론(Klone)’과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Klling)’을 시연한다. 클론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외모, 성별, 언어 등을 가진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기업용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은 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휴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꿔볼 수 있다.




클링은 영상의 원어를 5개 국어로 더빙해 준다. 관람객들은 원하는 문구를 말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다국어로 자동 더빙되는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클레온은 ‘올해의 WIS 혁신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월드IT쇼 전시에 참여한 제품 중 가장 주목받을 제품과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이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전시기간 열리는 콘퍼런스에서 두 차례 강연을 진행한다, 20일에는 ‘2022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 ‘AI 딥러닝 기술로 인해 달라지는 미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았다. 21일에는 ‘WIS 2022 Global ICT Trend Insight’의 AI 이노베이션 세션에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딥러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 대표는 “이번 월드IT쇼에서는 이전 박람회에서보다 더욱 고도화된 클레온만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레온의 전시 부스는 월드IT쇼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3층 C홀 CE119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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