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업체 G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실적 추정치는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0억원 수준이다. 자산은 40억원으로 부채 10억원,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30억원이다.
G사는 주로 수도권에서 농산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최근 3년 동안 매출이 두 배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도신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마진율이 양호하고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보이는 게 강점”이라며 “우수한 영업망을 활용해 앞으로 신규 아이템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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