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걸릴 문재인 대통령의 초상화는 5월 3일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초상화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화가가 그려 선물로 보낸 것으로, 이를 공식 초상화로 하는 게 의미있다고 판단하여 선정한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5월 9일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5월 10일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