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발표(집계일로는 수요일)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일(19만8799명) 이후 6주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4만8443명 증가해 누적 1597만906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9만5419명보다 4만6976명, 전주 22만4820명보다 7만6377명 줄었다.
국내발생은 14만8408명으로 지역별로는 서울 2만4976명, 경기 3만7994명, 인천 7631명 등 수도권에서 7만601명(47.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394명, 대구 6635명, 광주 5660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강원 5427명, 충북 5536명, 충남 6805명, 전북 6529명, 전남 6909명, 경북 8039명, 경남 8763명, 제주에서 2185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962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116명→1093명→1099명→1114명→1099명→1005명→1014명→962명이다. 사망자는 318명 늘어 누적 2만352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