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테크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세 자릿수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두 달간의 인턴십 기간이 종료된 후 평가를 거쳐 카카오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서버(Server) ▲클라이언트(iOS / Android / Front-End / Windows), 데이터(Data Engineering / Data Science (ML/Statistics) / Data Platform Engineering) ▲인프라 (Infra개발 / System Engineering / Network Engineering)로 세부 직무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5월2일 오후 5시까지로 학력·전공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는 코딩테스트를 거치고 세부 직무에 따라 2차 테스트 또는 추가 과제를 진행할 수 있다.
서류 전형 및 인터뷰를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모든 모집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인턴십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이다.
카카오는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라이브(LIVE) 설명회'를 진행한다. '카카오 인재영입'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인턴십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 측은 "개발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이번 테크분야 인턴십에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