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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이동수리소 운영해 고장난배 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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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이동수리소 운영해 고장난배 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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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이동수리소'를 운영해 어촌지역의 고장난 배를 무상으로 점검해 수리해주고 있다.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수리업체와 떨어져 있어 어업용 기자재 수리가 어려운 도내 취약 지역 어업인들을 위한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어촌지역의 고장난 배를 무상으로 점검해 수리해주기 위한 것이다.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해면반과 내수면반으로 나눠 업체 직원이 어촌계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 엔진, 점화플러그, 연료배관, 무전기, 어군탐지기, 어선 항해등, 레이더, 위성 항법장치(GPS) 등에 대한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지역은 김포(한강), 파주, 북파주, 가평, 연천 내수면 어촌계와 화성시 국화도, 안산시 풍도 해수면 어촌계 등 7곳으로, 해당 지역의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1인당 2회 20만원 이내에서 부품 교체 비용도 지원되며 1회 10만원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 없다. 금액 초과 시에는 수요자가 부담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동수리소 운영 사업이 도서·벽지 어업인들의 생계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어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는 이 사업을 통해 파주, 김포 등 어촌계 7곳의 어선 109척을 수리, 점검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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