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소식에 대신정보통신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31일 오후 2시35분 기준 대신정보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13.53%) 오른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 전 의원은 대선 경선 패배 후 정계 은퇴를 고민하던 중 경기지사 출마 요구가 이어지자 은퇴와 출마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정보통신은 이재원 대표이사가 유 전 의원과 같은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해 테마주로 묶였다.
유 전 의원 측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