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10분께 터키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5차 평화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에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협상단에게 "공정한 평화는 패배자를 낳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을 터키에서 개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 대표단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3·7일 세 차례 대면협상을 했으며, 14일부터 화상회담 형식으로 4차 회담을 이어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