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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업체인 제너럴 밀즈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놨다.
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5월 결산법인인 제너럴 밀즈(General Mills, 종목명 GIS)는 이날 3분기(2021.12~2022.2) 주당순이익(EPS)이 84센트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78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액은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45억달러였다.
제너럴 밀즈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붕괴의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연간 유기농 순매출 증가율은 이전 예상치인 4%보다 높은 약 5%, 영업이익 증가율은 2%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하메닝 CEO는 “4분기에 강력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너럴 밀즈는 22일 62.6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23일 프리 마켓에선 2.90% 오른 64.5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