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1047억원 규모의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낙민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높이의 공동주택 400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가까워 주변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1호선 교대역도 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온천천 시민공원과 수민어울공원 등이 근처에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반도건설은 올 들어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KT에스테이트 원주 관설동 KT 부지 공동주택 등을 수주했다. 올 1분기 수주 총액은 3054억원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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