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맏딸 샘(15·사진)과 함께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참석한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열린다. 샘은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 커미셔너 톰 핀첨, 세 차례 US여자오픈 챔피언에 오른 수지 맥스웰 버닝, 아마추어 골퍼 메리언 홀린스 등도 우즈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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