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정책 고객의 시각에서 국민에게 전하는 ‘국민참여형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선다.
공단은 8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12기 국민 기자단과 제5기 홍보 모니터단 90명이 6개월 간의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12기 국민 기자단(40명)에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영상 특화 기자단 10명이 포함돼 함께 활동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공단의 정책이나 사업을 체험하고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하여 블로그와 SNS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5기 모니터단(50명)은 공단 누리집과 홍보콘텐츠를 점검하며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국민 서포터즈가 공단이 수행하는 노동복지와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국민의 시각으로 홍보정책에 반영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